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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선진국도 호평한 ‘마약 공조 수사 시스템’ 살려가야
정대표 변호사·전 한국소비자원 원장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‘뷰티풀 보이’는 마약 중독자와 그 가족의 피폐해진 삶을 생생하게 그렸다. 세상이 마약중독자를 쓰레기라 부르고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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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 컷 세계여행] 신비의 물빛 되살아난 중국 최후의 비경
━ 중국 주자이거우 요즘에도 비경이 남아 있습니다. 지구가 누천년 세월을 꼭꼭 숨겼다가 어느 날 불쑥 선물처럼 꺼내놓은 천상의 풍경이 있습니다. 주자이거우(九寨溝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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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배 꽂자 배재정 띄웠다···‘당청일체’ 속도내는 이낙연
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자리에 앉아 손소독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이낙연 대표의 당직 인선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인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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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 컷 세계여행] 거꾸로 가는 세상에서 ‘거꾸로 산행’의 추억을 떠올리다
━ 호주 카리지니 국립공원 오스트레일리아, 그러니까 호주를 여행할 때는 종종 이상한 나라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. 유럽이나 미주로 갈 때와 비행 시간은 비슷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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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 컷 세계여행] 지난 18년, 8400만t 사라진 알래스카 거대 빙하
━ 알래스카 마타누스카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끝나자마자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우중충한 날에는 햇볕이 간절했는데 이제는 선선한 바람이 그립습니다. 만년설과 빙하로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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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 급증에도 중증환자 그대로···코로나 약해졌다는 건 착각
코로나19 전자현미경 이미지. EPA=연합뉴스 한국·일본·인도·베트남 등의 아시아, 영국·스페인·프랑스·독일 등의 서유럽, 미국·브라질을 비롯한 미주지역 할 것 없이 신종 코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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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세계 재확산에 하루 30만명 확진 신기록..'모범 방역국' 뉴질랜드도 총선 연기
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. 오히려 확산 속도는 더 빨라졌다. 15일(현지시간)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바 이카리아 해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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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 컷 세계여행] ‘코로나 청정국’ 뉴질랜드의 흔한 또는 환한 표정
━ 뉴질랜드 리마커블스 ‘100% Pure New Zealand’ 뉴질랜드의 국가 슬로건입니다. ‘뉴질랜드’ 하면 대개 비슷한 그림이 떠오르지 않던가요? 드넓은 초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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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-대만, 전략적 접근 가속화…중국 공산당과 이념전쟁 불 지른다
미국과 대만이 서로 급속하게 접근하고 있다. 미국의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이 8월 9~13일 대만을 방문한 것은 하나의 상징적인 사건이다. 미국의 각료가 공식 외교관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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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코로나 청정국' 뉴질랜드 백일몽···숨어있던 그놈들에 당했다
'코로나 청정국'. 한동안 환자가 나오지 않았던 뉴질랜드‧베트남 등을 일컫던 말이다. 하지만 섣불렀다. 이들 지역에서도 약 100일 만에 지역사회 감염자가 다시 나왔다. 좀 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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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세 떨던 포퓰리즘 지도자들 ‘코로나 확산’ 제 발등 찍었다
━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코로나19 방역 실패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전 세계 포퓰리스트 지도자들이 지지도가 크게 하락하는 등 정치적 타격을 받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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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"중국 앱, 중국 클라우드도 안돼"…본격화하는 반중 전선 압박
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틱톡 사용 금지 조치를 꺼내든 이후 중국 IT기술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다른 나라도 중국산 정보통신기술(I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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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자리 확대냐 흉악범 방지냐···유럽 ‘범죄 청정국’ 안도라 고민
안도라 공국은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인구 7만7000여명의 미니 국가다. 카탈루냐어를 공용어로 쓴다. 안도라 엥캄 마을의 전경. [위키피디아]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 피레네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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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후후월드] 文에 ‘외교관 성추행’ 꺼낸 女총리, 국민엔 “코로나 정복” 선물
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. [AP=연합뉴스] 지난 28일 한국과 뉴질랜드 정상 간 통화에선 매우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.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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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개성 봉쇄, 코로나 월북자 탓 돌렸다
김정은 북한으로 되돌아간 탈북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증세를 보여 김정은(얼굴) 국무위원장이 특급경보를 발령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. 통신은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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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의심 월북자 명분 삼아 "南서 온 바이러스" 판 짜는 北
북한이 26일 각종 관영 매체를 통해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 의심 ‘탈북 귀향자’ 발생 소식과 개성 봉쇄 보도를 놓고 여러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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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보고 많이 배웠다" 뉴질랜드의 코로나 종식 비결 [시크릿 대사관]
“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겼습니다.” 한국인, 아니 세계인이면 누구나 하고 싶을 이 말.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가 지난 4월28일 한 말입니다. 사실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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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보고 많이 배웠다" 뉴질랜드의 코로나 종식 비결 [시크릿 대사관]
“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겼습니다.” 한국인, 아니 세계인이면 누구나 하고 싶을 이 말.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가 지난 4월28일 한 말입니다. 사실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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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정협 권한대행 "시민께 위로···피소사실 언론 통해 알았다"
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“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과 혼란에 빠지셨을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”고 전했다.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한 10일 오전 열린 브리핑을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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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막았더니 디프테리아 습격…베트남 어린이 3명 사망
‘코로나 청정국’ 베트남에서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세균성 전염병 디프테리아(Diphtheriae)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. 8일(현지시간)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 등 외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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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크 싫어한 브라질 대통령, 확진 밝히며 또 마스크 벗어
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7일(현지시간) 국영 TV브라질 등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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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대통령 확진 받고도 '센 척'…마스크 벗고 '엄지 척'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을 '가벼운 독감' 취급하며 소극적으로 대응하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결국 본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. 하지만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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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인사이트] 코로나19·센카쿠·홍콩보안법에 휘청이는 중·일 ‘유사 허니문’
━ 미·중 신냉전과 중·일 관계 신경진 중국연구소장 중국의 ‘늑대 외교’가 일본 앞에서만 순해지는 두 장면. #1. 지난 5월 25일 아베 신조(安培三晉) 일본 총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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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코로나에 닫은 문 여나···10월 관광객 모집나선 英여행사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으로 국경을 꽁꽁 닫았던 북한이 외국인 관광을 재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. 영국의 북한 전문 관광 여행사인 ‘주체여행사’(Juche T